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기아 레코드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외전/평가 (문단 편집) ==== 갑작스러운 대립구도 변경 ==== 1부의 스토리의 진행의 핵심은 어디까지나 "이로하가 실종된 여동생의 실마리를 찾아 다니는 이야기" 였다. 소문은 어디까지나 이로하도 우연히 엮이게 됐을 뿐이고, 마기우스의 날개와 접촉한 것도 소문의 피해자로서 휘말린 상태에서 협상을 위해 접촉한 것이고, 그 뒤 소문을 조사하고 다닌 것도 어쩌면 우이가 소문에 휘말렸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불과하며, 마기우스를 본격적으로 쫓게 된 것도 아이쨩이 "소문은 타마키 우이를 알고 있다"고 증언해줬기 때문이다. 즉 이로하가 마기우스의 날개의 비밀을 파헤치려고 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우이의 단서를 찾기 위해서" 였다. 그런대 7장에 들어서서 마기우스가 갑작스럽게 과격화 노선을 타기 시작[* 이 부분에 관해서는 바로 밑 항목에서 자세히 서술]하기 시작하자, 이로하도 우이는 뒷전이고 마치 정의의 사도라도 된 마냥 마기우스의 날개의 음모를 막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심지어는 모든 것이 마법소녀의 구원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마기우스에게 "너희가 마법소녀를 지키겠다면 나는 인류를 지키겠어!" 라며 인류의 수호자라도 된 것 마냥 행동하기 시작하고 대립구도도 "마법소녀의 해방을 계획하는 마기우스 vs 마기우스에서 우이의 단서를 찾으려는 이로하"의 구도에서 "카미하마 시에서 대량학살을 일으키려는 악의 무리 마기우스 vs 무고한 시민들을 지키는 정의의 사도 이로하" 같은 식으로 단순히 선 vs 악 구도의 대립으로 변해버렸다. "소수의 희생이 나오겠지만 마법소녀가 모두 구원 받을 수 있는 세상 vs 아무리 마법소녀를 위한 것이지만 무관계한 희생자가 나와서는 안 된다" 같은 마마마 팬들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지고 한번은 생각해볼만한 흥미로운 주제를 발로 걷어 차버리고 단순히 "무조건 나쁜 짓만 하는 악당 vs 아무튼 정의로운 주인공"의 단순한 구도로 만들다보니 이야기의 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공교롭게도 이런 "무고한 소수가 희생되겠지만 절대 다수가 확실하게 구원 받을 수 있는 세상 vs 세계를 구할 순 없더라도 무고한 소수를 지킨다"는 대립은 기존 시리즈 중에서 오리코☆마기카에서 다룬 적이 있으며, 오리코☆마키카 역시 이런 흥미로운 주제를 제시해두고서는 오리코가 무관계한 사람까지 다 죽여가면서 어그로를 끌어대는 바람에 단순한 선 vs 악 구도로 변질되며 스토리의 질이 굉장히 떨어졌는데 마기레코가 그 전철을 그대로 따라가게 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